몇일 전 아마존에서 핸드폰 스탠드를 구입했다. 몇일 써봤는데 가격대비 이제서야 진짜 내맘에 쏙 드는 제품을 발견한 것 같아 소개해본다.
각도 잘나오는 핸드폰 거치대, 내돈내산 후기
아마존에서 캐나다 달러로 16.99달러, 세금포함 원화로 환산하면 약 만사천원정도 되겠다. 코로나 시작후 재택근무가 시작이 되었는데 매일 화사채팅에 끊임없는 미팅. 최근에는 구글로 화상미팅을 진해하기 시작했는데 집에 인터넷 접속이 자꾸 끊겨 핸드폰의 데이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좀더 매끄럽게 연결되고 적어도 끊어지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어폰에 연결된 마이크로 소음제거 기능이 있어서 밖에 공사하는 소리나 트럭지나가는 소리다 걸러지는 기능에 핸드폰 작동 인터페이스가 쉬워, 핸드폰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여기에 하나 더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로는 각도를 내맘대로 조절할 수 없었는데 핸드폰은 위치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핸드폰을 책너미 위에 얹어 놓은 채로 몇달 사용하다 결국 검색해서 이 제품을 찾았는데 대단히 만족스럽다.
장점
제품소개를 하자면 15센치 정도의 키에 5센치 정도 더 키워 20센티로 높일 수 있다.
아주가볍지는 않지만 핸드폰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안정적이다.
목은 약 45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목과 받침이 분리되어 가방에 넣고 들고 다닐 수 있지만 재택시작한지 이후부터는 밖에도 잘 나가지 않는지라 나는 그냥 집 책상 이나 선반등에 올려두고 집안에서 이리저리 옮기면서 사용하고 있다. 요리를 하면서 볼 수도 있는데 아주 맘에 든다.
단점
작고 가벼운 타블렛(15센티사이즈) 정도는 사용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 (19인치)는 안타깝지만 무거워서 사용할 수 없다. 바로 무게중심을 잃고 기울어져 버린다.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아주 맘에들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30센치까지 키가 커질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사실 그렇게 되면 안정성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니 많은건 바라지 않겠다. 그리고 흰색도 있었는지 몰랐는데 블랙을 주문하고 나니 흰색이 더 예쁠걸 그랬다.
결론
책상이나 탁자용 화상미팅에 최고인것 같다. 가격대비 생각보다 견고하게 만들어진 것 같아 잘 고장나지는 않을것 같지만 고장난다면 다음엔 흰색으로 사고 싶다. 이상 내돈내산 핸드폰 스탠드 후기였다.
'생활 만물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사임당의 부자 마인드셋과 책, 킵고잉(Keep Going) 후기 (0) | 2021.05.06 |
---|---|
테팔 넌스틱 후라잉팬 구입 후기와 팬 길들이기 (feat, 아마존 온라인 쇼핑) (0) | 2021.05.03 |
미국 EV, 전기차 충전솔루션기업, 우리는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feat, BLNK, EVgo, CHPT) (0) | 2021.04.30 |
리뷰요정리남의 책과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feat,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0) | 2021.04.27 |
영국 왕실 포근 젤리캣(Jellycat) 애착인형 (0) |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