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에 하나 더 화분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테라코타 자연 흙 토분 테라코타 화분의 장점과 단점, 흙 토분에 심으면 최적의 실내 반려 식물들의 종류도 알아본다.
테라코타 화분의 장점과 단점
테라코타 화분은 원시적인 방식으로 흙으로 빚어 높은 온도로 한번 구워낸 토기이고 웨에 유약을 바르지 않아서 광택이 없으며 자연 흙의 재질감이 그대로 뭍어나 있는 화분이다.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식물들에게 아주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진 화분이다.
장점
실내 또는 실외용 화분으로 모두 적합하고 화초의 뿌리와 흙에 물과 공기가 잘 통하여 뿌리가 흙 사이에서 썩거나 흙에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줄여주어 화초의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식물에 물을 주고 나서 테라코타의 화분 벽이 물을 빠르게 흡수하고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이 흘게만 머물러 있지 않게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흙 사이에 배수가 잘 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다육이 종류나 선인장, 제라늄 같은 식물에 안성맞춤인 화분이다. 플라스틱 화분에 비해 토기 화분 벽의 입자 사이로 공기가 잘 통해서 뿌리가 숨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간이 지나면 물과 햇빛에 의해서 표면이 흰 얼룩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화분이 오래될 수록 빈티지 느낌을 주는 이런 얼룩으로 더욱 고풍스러운 멋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일부러 흰색 얼룩을 만들어 인테리어에 빈티지나 보호(Boho) 스타일의 인테리어 무드를 업시킬 수 있다.
단점
테라코타 화분을 실외에 두었을 경우 특히 겨울에 온도가 낮아 있다가 봄에 서서히 녹으면서 깨지기도 한다. 물을 또한 물을 많이 먹어야 하는 식물을 심어 기를경우에는 물이 너무 자주 마르기 때문에 자주 물을 주어야 해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대부분의 테라코타의 색은 선명한 주황색이기 때문에 고풍스러우면서 빈티지 느낌의 실내 장식에는 완벽한 소품이 될 수 있지만 개성있고 모던한 스타일의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소외될 수 있는 디자인과 색의 화분이 테라코타 재질의 화분이라 하겠다.
테라코타와 잘 어울리는 반려식물들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나 땅의 물이 머무르는 시간이 적은 것이 적합한 식물들 중 테라코타 토분과 궁합이 잘 맞는 아이들은 다육이 종류, 선인장 종류인 제이드 플랜트와 알로에 등. 그리고 제라늄이 있다. 특히 제라늄은 보기와는 다르게 바람이 잘 통하면서 건조하며 뿌리와 줄기 자체에 습기를 머금고 있는 성질 때문에 물을 주어도 바로 빠지는 배수가 잘 되는 토기 화분이 적당하다. 피들 피그 종류의 나무들도 마찬가지로 테라코타 토기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인테리어에 응용하는 법
편하고 캐주얼한 빈티지 무드, 고풍스러운 옛 느낌, 자연과 가까운 느낌의 보호스타일(Boho style)등에 테라코타 화분은 완벽한 소품이 된다. 특히 그 특유한 오렌지 색의 흑의 재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조금 더 자연과 가까워지는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초록색 잎과 오렌지 색이 대비를 이루어 초록색을 더 신선하게 보일 수 있게 해 주어 실내의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테라코타 표면의 물과 햇빛으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흰 얼룩은 반려 식물과 함께해온 시간들을 통해 실내 공간의 특별함을 더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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