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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영양 모두 잡는 오트 찹쌀빵 만들기 ( 설탕, 밀가루 없는 홈베이킹) 밀가루와 설탕을 가능한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작년부터 직접 빵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 일반 밀가루로 만든 제품과 설탕이 첨가된 음식을 먹었을 때 약간의 밀가루 중독증과 설탕 중독증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더 먹고 싶은 현상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밀가루와 설탕을 가능한 줄이고 적어도 내가 만드는 음식에는 첨가하지 않기로 하면서부터 직접 빵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 그중에 밀가루 대신 오트로 머핀을 만들어서 전에 먹던 식빵을 대체하기 시작하였는데 꽤 성공적이어서 여기 방법을 공유해본다. 재료 오트 4컵 (오트는 보통 아침에 먹는 오트밀용이면 가능하다), 찹쌀가루 1컵, 아마씨, 치아씨, 베이킹소다, 달걀 2개, 사과 2개, 바닐라(없어도 된다, 약간의 향을 위해 첨가한다.. 더보기
색상 배색의 기초, 차갑지만 따뜻한 에스프레소 커피색 배색하기(feat, 밴종달 일러스트) 안녕하세요, 밴종달입니다. 오늘은 깊은 에스프레소 색으로 배색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색의 배색에 대해서 종종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문의를 해주시는데요. 제가 아이패드의 프로 크리에이터로 그린 작은 커피 일러스트를 예로 기본 색 조합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림을 그리다보면 당시의 감정에 따라 채도의 높고 낮음이 그림에 그대로 반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거나 경험한 적이 있으실 거예요. 감정이 우울할 때는 본인도 모르게 어두운 색이나 채도가 낮은 색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기분이 날아갈 때는 밝고 채도가 높은 색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그리고 그림의 분위기에 따라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작가가 느꼈던 감정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보기
씨앗부터 아보카도 아기 나무로 키우기 (feat, 아보카도 분재) 나에게 아보카도란 아보카도를 처음 먹어본 건 뉴질랜드에서 일할 때였다. 회사의 직원들을 위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매일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시스템이 있던 곳이라서 잘 먹지 않던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맛볼 수 있었는데, 유난히 아침마다 아보카도가 인기가 많아서 나도 호기심에 먹기 시작, 그 후로 아보카도 토스트의 맛에 중독되어 버렸다. 그때 이후로 아직도 아보카도는 내 아침 메뉴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나 간식이 되어 있었다. 이런 아보카도를 매일 먹으면서 간 혹 씨가 튼튼하고 실한 애들이 있어 모아 두었다가 물속에 넣어서 약 3개월간을 방치? 했더니 슬슬 싹이 나오기 시작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러고는 벌써 1번의 겨울을 지나고 이제는 어였한 아보카도 아기 나무가 되어 있다. 아보카도가 씨앗에서 발아하.. 더보기
건조한 밴쿠버에서 살아남는 피부 관리법과 건강한 습관 (feat, 나의 건강 피부 영웅, 바세린 아몬드 스무드 사용 후기) 건조한 날씨에 적응하기 캐나다 밴쿠버는 다른 캐나다 지역과 다르게 눈이 그렇게 많이 오지 않지만 일 년의 5분의 3 정도는 비가 엄청나게 온다. 겨울은 거의 우기라고 해도 될 만큼 비가 장마처럼 내리는데 2주 내내 비가 와서 햇살을 본 적이 없을 때도 있었다. 비가 이렇게 흔한 밴쿠버이지만 실내에서는 건조한 히터 때문인지 무척 피부가 건조해서 사워 후에 적절한 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가렵거나 하얗게 피부 표면이 떠오른다. 오늘은 내 작은 피부보호 습관을 공유하려 한다. 그리고 내가 써본 제품 중 가장 저렴하면서 가성비 대왕인 바셀린 아몬드 스무드를 소개해본다. 물론 내 돈 내산이다. 잦은 손씻기와 부드러운 피부로 유지하는 습관 코로나 시작으로 하루에 손을 10번은 씻는 듯하다. 한번 장이라도 보고 오는 날.. 더보기
척추 건강을 위한 재택근무의 필수템, 홈 오피스 체어 의자 리뷰 (feat, Herman Miller Aeron) 재택 근무의 시작 코비드와 함께 일상화된 재택근무. 이 곳 내가 일하고 살고 있는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코비드가 밴쿠버로 상륙한 후 몇 주 후에 회사에서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전부터 본사가 LA에 있기 때문에 온라인 미팅이 전부로 클라우드 서버는 미국에 위치한 시스템으로 일하고 있긴 했지만 밴쿠버 지사는 다운타운 오피스에서 모여서 근무를 했었다. 그러다가 코비드로 사실상 현재는 포에버 재택근무로 전환되었다. 재택근무의 시작하고 나서는 어찌 그렇게 일을 많이 시키는지... 사실 밖에 나갈 시간도 별로 없었는데 사무용가구가 제대로 갖추어 질리도 없었다. 식탁테이블에 모니터를 올려 놓고 부엌의자에 방석을 몇개 겹쳐두면서 일하다가 오래않아 있다가는 엉덩이가 얼얼해져 결국 일어사서 스트레칭 몇번으로 풀어주고 .. 더보기
교보 e-book 앱 사용 후기 ( feat, 디지털노마드의 필수) 최근 정말 유용한 독서 앱을 찾게 된 것 같아 여기 공유해본다. 지난겨울에 한국에서 긴 휴가를 보내는 동안 꼭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있어서 종이책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혹시나 한국에도 아마존 Kindle 같은 이북으로 볼 수 있을까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게 되었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디지털 책은 콘텐츠가 별로 없어서 종이책으로 구입해서 캐나다로 가져가곤 했는데 지난 몇 년 사이에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가 전자화되어 있다니 놀라울 뿐이었다. (어쩌면 나 혼자 모르고 있었던 것일지도) 전자 도서관도 있어서 어디서나 대여해서 볼 수 있다니. 이렇게 다양한 책들을 손쉽게 온라인으로 볼 수 있어서인지 한국인들이 똑똑한 이유가 있었다. 역시 디지털 강국. 이제는 여행할 때마다 보고 싶었던 한국 .. 더보기
북미,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국제 전화하기 그리고 Skype 스카이프 사용후기 갑자기 국제전화가 필요할 때 요즘은 보통 핸드폰끼리 국제 전화할 때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카톡을 많이 써서 편하지만 갑자기 한국의 공공기관에 전화를 걸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정말 난감하다. 전처럼 국제전화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국제 전화카드를 어디서 찾지? 요즘도 국제 전화카드를 쓰나? 게다가 현지 핸드폰으로 한국에 국제전화를 하게 되면 다음 달 날아오는 요금 폭탄은 감당할 수 없다. 많이 출현한 다양한 전화앱들도 있길래 최근 한번 다운을 받아서 사용하려고 회원가입 동의해야 할 때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사용자 정보를 너무 남용하는 듯한 동의서 내용을 보고 바로 앱을 지워버렸다. 그 이후엔 알려지지 않거나 모르는 앱은 가입하지 않기로 하고 아주 옛날부터 화상전화로 사용했던 스카이.. 더보기
신사임당의 부자 마인드셋과 책, 킵고잉(Keep Going) 후기 나는 신사임당의 팬이 아니었다 신사임당 님의 유튜브를 처음 접했던 게 작년 가을 즈음. 아마도 그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많이 퍼져가고 있을 때였나 보다. 우연히 한 달에 동영상이 하나 눈에 100만 원 버는 방법이라는 내용의 타이틀이 눈에 들어와 클릭하게 되었다. 보통 그가 인터뷰하는 동영상은 아니었고 혼자 설명하면서 어떻게 10만 원이 100만 원으로 될 수 있는지를 풀었던 아주 간단한 그 내용과 더불어 그가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그는 자신의 소신을 믿는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동영상 하나로 그의 채널을 클릭하게 되었고 그가 매일 업데이트하는 동영상을 지금까지 챙겨보고 있다. 지금은 책까지 사서 챙겨볼 정도로 그의 소신을 지지하고 나 또한 많은 배움을 얻고 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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